[OSEN=이슈팀] 새해 첫 주말은 복권 대박의 꿈으로 열렸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 4명, 연금복권 1등 당첨자 2명은 새해 벽두에 새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1월 3일 저녁 추첨한 로또 631회 당첨번호는 1, 2, 4, 23, 31, 34번으로 결정 됐다. 보너스 번호는 8번이다.
1, 2번 번호가 몰린 만큼 1등 당첨자 수도 줄었다.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이들은 겨우 4명으로 각각 39억 1985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등 4명은 모두 자동 번호 선택 방식으로 당첨 됐고 당첨 판매점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 전남 여수 교동, 수원 장안구 영화동, 전남 목포시 상동 등이다.

근래 들어 나눔로또는 당첨자수가 5명 이하인 경우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3주 전인 629회차가 5명, 지난 주인 630회차가 3명이었다. 특히 630회차의 경우 1등 당첨금은 무려 48억 3630만 원에 달했다.
631회차 2등 당첨자는 모두 46명이다. 당첨번호 5개에 보너스 숫자 1개가 일치해야 되는 2등 당첨자는 각각 5680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631회차 총 판매금액은 653억 원이고 당첨금액의 총합은 326억 5031만 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1등은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85번지(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2, 3등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4, 5등은 일반 판매점과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1~3등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당첨복권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로또 631회 당첨번호 확인과 함께 제183회 연금복권 당첨번호도 한박자 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세밑에 추첨 된 탓인 지 새해 첫 주말에 로또 631회 당첨번호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나눔로또에 의해 추첨 된 연금복권 183회 1등 당첨번호는 4조 561978과 5조 959285이다.
연금복권 183회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당첨금이 지급된다. 세금을 뗀 실제 수령액은 약 390만 원 정도.
2등 당첨번호는 4조 561977, 4조 561979, 5조 959284, 5조 959286이며 당첨금은 1억 원씩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690801로 1000만 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연금복권은 당첨금 분할 지급방식 복권이며 편의점, 가판대, 복권방,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장당 1000원에 판매된다. 당첨 확률은 315만분의 1로 기존 로또 당첨확률인 814만분의 1보다 확률이 높다.
연금복권은 추첨식복권으로 매주 수요일 추첨하며 오후 7시 50분 종합편성채널 JTBC 생방송 혹은 나눔로또 홈페이지 등에 고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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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말 점보로또 판매 개시 행사 모습.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