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2014-2015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 경기가 열렸다.
2세트 득점에 성공한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홈 연승 행진이 9에서 멈췄다. 또 1위와의 맞대결에서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에서 패하며 삼성화재와의 승점차도 더욱 벌어졌다.

OK를 상대할 현대캐피탈의 최근 분위기는 최악이다. 자칫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포스트시즌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 현대캐피탈은 3일까지 8승 11패(승점 27)로 5위에 머물러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