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아내 이보영을 보면 힐링이 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지성이 출연했다. 새 드라마 '킬미힐미'에 출연하는 지성은 "7명의 다중 인격이 한 사람 안에 있는 역할이다"며 "10대 소녀도 있고,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인물도 있고, 옴므파탈 퇴폐미를 풍기는 인물도 있다"고 캐릭터에 설명했다.
이어 그는 "7명을 연기하니, 7명의 출연분을 받아야 된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고 웃으며, "극 중 28살 연기를 하는데, 그게 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연기 중간 중간 스태프들에게 '나 괜찮냐'고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성은 "이번 드라마가 힐링 드라마이다. 임신을 한 부인을 보면 '힐링'이 된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의 태명이 '곽보배=곽태근 이보영 베이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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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