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들가 사탕 뽑기 기계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밤 나들이에 나선 이휘재와 두 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서언이와 서준이는 이휘재의 손을 잡고 고층 빌딩을 찾았다. 서언이는 엘레베이터의 창문을 보며 "우아"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뭘 봤을 때 '우아'하고 하면 행복하다. 눈이 동그래지고 그런다. 아빠 입장에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두 아이들은 사탕 뽑기 기계를 발견하고 기계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서언이는 이휘재를 밀어냈고, 서준이는 "빠빠"라며 인사했다. 서준이는 바지가 내려간 줄도 모르고 뒤늦게 아빠를 찾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 딸 사랑,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엄태웅의 딸 지온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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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