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유승호와 시상식에 나설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선데이 섹션'에서는 지난해 영화계를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스크린을 빛낸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라미란씨가 나오면 눈을 뗄 수 없다"고 기자들이 입을 모았다.
이어 기자들은 "너무 재미있으시다. 얼마전 라미란씨가 같이 시상식에 나가고 싶은 배우로 유승호를 뽑았다. 그래서 유승호측에 전화를 했더니 정중히 거절하더라"고 말해 웃음를 유발했다.

이날 기자들은 지난해 최고의 영화로 '끝까지 간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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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