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이 허당의 면모를 보였다.
류진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코코넛 따기에 실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진은 필리핀 바타섬 마지막 여행날 아침, 코코넛을 따기 위해 나섰지만 키만 컸지 하나도 따지 못했다.

이를 보다 못한 정웅인이 직접 나서 코코넛을 순식간에 따내 류진을 당황케 했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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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