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이휘재의 육아를 몰래 지켜봤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 없이 48시간 육아에 돌입한 이휘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문정원은 이휘재에게 생일 케이크와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난 듯 했다. 하지만 실은 카메라 뒤에서 지켜 보고 있었던 것. 문정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귀엽고, 방송으로 봐도 신기한데 뒤에서 지켜보니까 더 신기하다. 앞에서 직접 볼때랑 멀리서 지켜볼 때 또 다르다"고 말했다.

이를 모르는 이휘재는 쌍둥이들과 식사를 하며 "미역국 솜씨는 늘지 않았다"고 중얼거려 문정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휴대전화 벨소리에 문정원의 위치가 탄로났고, 이휘재는 "재미없다"면서도 "계속 있었던 거냐. 귀엽다"고 미소 지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 딸 사랑, 이휘재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날 새롭게 엄태웅의 딸 지온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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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