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 조촐한 저녁에도 불평불만 없이 잘 먹으며 아빠 김성주를 흐뭇하게 했다.
민율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조촐한 저녁에도 불평없이 잘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저녁을 묻는 질문에 "저녁 사 먹을 돈이 없다. 그냥 호텔에서 김, 밥, 고추장으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율은 "좋다"며 환호, 이후 조촐한 저녁에도 맛있게 먹으며 함박미소를 지어 김성주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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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