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의 첫 번째 소원은 아픈 할아버지의 건강이었다.
민율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우선순위로 아픈 할아버지에 대한 소원을 빌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김성주와 함께 용산사를 찾은 민율은 나무 조각을 던져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민율은 가장 먼저 "아픈 할아버지가 다 나아서 음식도 잘 드시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어 김성주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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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