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드' 주희정(SK)가 KBL 통산 첫번째로 5100 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주희정은 4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출전해 5100 어시스트를 돌파했다. 주희정은 이날 3쿼터 종료 51초를 남기고 김우겸의 득점 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인미답의 51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원주 나래에서 프로 첫 시즌을 시작한 주희정은 1998-1999시즌부터 2004-2005시즌까지 7시즌을 삼성에서 뛰면서 2000-2001시즌 통합우승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수상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주희정은 이미 지난해 12월 22일 LG와 경기서 KBL 통산 첫번째 9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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