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성주의 따뜻한 육아법..민율이 울음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04 17: 28

김성주가 따뜻한 육아법으로 민율이의 울음을 그치게 했다.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는 민율이의 잠투정에도 따뜻하게 대했다.
이날 민율이는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와 아침 식사를 하러 한 만두 가게로 향했다. 이들은 얼마 없는 여행비에 만두국을 시켰다. 이후 민율이는 만두국이 나왔으나 잠투정으로 칭얼댔다.

이에 김성주는 "우리 이게 마지막 식사야. 한 번 먹어봐. 국물 정말 맛있다"며 민율이를 달랬지만, 민율이는 쉽사리 투정을 멈추지 않았다. 김성주는 "여기 한국 아니야. 대만이야. 돈 없어. 이게 마지막 식사일지도 몰라"라며 차근하게 설명해 민율이를 설득시켰다.
민율이는 자상하게 자신을 타이르는 김성주의 노력에 이내 투정을 멈추고 "이 국물도 먹어야지"라며 김성주를 따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는 초저가 배낭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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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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