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최강팀 트리플A, 예상 외 혹평 “기대가 컸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04 18: 11

케이티김, 에스더김, 지수연 등 소울풀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트리플A’ 팀이 예상 외 혹평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7회는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로, 최강팀인 ‘블랙홀’ 이진아-토니음-우녕인, ‘트리플A’ 케이티김-에스더김-지수연이 대결을 벌였다. 축구 대결로 치면 최강팀이 모인 대결이었다.
모두의 기대를 받은 가운데 먼저 ‘트리플A’ 팀은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Beat It)’을 열창했다. 풍부한 표현력이 인상적이었다. 박진영은 “예상하지 못한 뭔가를 보여줄 것이라는 설렘을 가지고 봤는데 예상한 틀 안에 있었다. 아마도 편곡 방향 때문인 것 같다. 너무 기대가 컸는지 아쉬움이 남았다”라고 아쉬워했다.

유희열은 “영화로 치면 나올 것 같은데 나올 것 같은데 나오지 않는 거다. 그래도 노래들은 다 잘한다”라고 평했다. 양현석 역시 “목소리는 핵폭탄급인데 오늘 안 터졌다. 다름을 기대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은 랭킹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본선 3라운드인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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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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