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가 '진짜 사나이'를 깜짝 방문, 전우들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4일 오후 5시 55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에이핑크는 육성재의 부름에 한 걸음에 달려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에이핑크는 육성재의 부름에 추운 날씨에도 전우들이 있는 장소에 깜짝 등장했다. 남자들끼리의 전우회에 분위기가 다운됐던 현장은, 에이핑크의 등장으로 급 화색이 돌았다.

고개를 떨군채 지루한 표정을 짓고 있던 전우들은 에이핑크의 등장에 하나같이 방긋 웃음을 지어보이며 기립해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진짜사나이' 말년병장들의 휴가가 담긴 전우회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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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