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에 에이핑크가 떴다.
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에서는 전역을 앞둔 선임들을 위한 후임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전파를 탔다. 장기자랑에 앞서 걸그룹의 등장을 그렇게 바랐던 선임들은 아는 전화를 총동원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선뜻 온다는 걸그룹이 없자, 병사들은 다 사기가 다운됐다. 이어 후임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그들의 열창에도 분위기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았다. 하지만 두번째 무대가 끝나자, 스커트를 입은 소녀들이 달려왔고, 그들은 에이핑크였다.

에이핑크는 두 곡이나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병사들은 추운 날씨에도 환호를 지르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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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