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선임들의 각오에 폭소를 참지 못했다.
4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에서는 칠성부대로 혹한기 훈련을 떠난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들어가지 전 병사들은 식사를 하며 "역대급으로 오기 싫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칠성부대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전우들은 '이 세상 최고의 군사가 될 것'을 각오를 밝혔고, 김동현은 조금전과 다른 선임들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대대장은 얼굴이 안좋아졌고, 김동현은 "똑바로 하겠습니다"고 시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대장은 "똑바로 해야만 할 거야?"라고 뼈있는 말을 던졌다.
임형준은 인터뷰에서 "대대 들어가기 전, 불평을 하던 선임들이 전입신고 때 세상 가장 훌륭한 군사가 될 것처럼 하니까 웃음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전입신고가 가장 어렵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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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