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연애초보 김상경, 김현주에 반지청혼 실패 '초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04 20: 38

'가족끼리 왜 이래'의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하려고 한 반지 프러포즈에 실패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41회분에서는 태주(김상경 분)가 강심(김현주 분)에게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 초조해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주는 강심의 청혼을 받아들이면서 주지 못했던 반지를 주기 위해 고심했다. 이에 태주는 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은호(서강준 분)는 로맨틱한 프러포즈 방법을 전수했다.

프러포즈 방법은 태주가 강심과 산책을 하다 운동화끈이 풀린 척 앉았다가 그 순간 반지를 강심에게 내미는 것. 여러 번 연습을 거듭한 태주는 자신 있게 출근해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지만 생각대로 운동화끈이 풀리지 않아 당황스러울 뿐이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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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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