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상속쟁탈전 스타트..진이한·이정현 악연 본격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04 20: 54

‘떴다 패밀리’ 가족들이 박원숙의 270억 원 재산 보유 선언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2회는 50년 만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끝순(박원숙 분)이 상속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것이라는 선언에 최동석(진이한 분)의 집이 아수라장이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끝순의 출현을 달갑지 않게 여겼던 가족들은 거액의 상속을 하겠다는 끝순의 말에 돌변해 살갑게 다가갔다. 동석은 이 모습을 보며 “대단한 할머니다. 바람나 아들 딸 버리고 간 패륜녀에서 영웅으로 등극했다”면서 놀라워했다.

끝순은 270억 원의 돈을 가지고 있다고 가족에게 말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족들은 모두들 놀라워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리고 공항에서부터 악연에 시달린 동석과 나진희(이정현 분)이 동석의 집에서 재회했다. 진희는 국진희 변호사로 위장해 끝순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상태. 이를 모르는 동석과 향후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00억 원의 상속을 놓고 벌어지는 상속쟁탈전을 유쾌하게 그린다.
jmpyo@osen.co.kr
‘떴다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