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와 김지민의 차진 호흡이 빛났더 ‘쉰 밀회’가 종영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쉰 밀회’ 마지막 회에는 김지민을 짓궂게 놀리는 김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희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먹겠느냐"는 김지민의 권유에 "뭘 알리고 올리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김대희는 김지민이 "시저샐러드를 먹겠다"고 말하자 "싫으면 싫다고 하시지 왜 귀여운 척을 하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으로 김대희는 조쉬 하트넷을 좋아한다는 김지민에게 “선생님은 조 씨만 좋아하나봐요. 조쉬 하트넷. 조우종”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뭐지 확 조져버릴까”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코너 ‘쉰 밀회’는 지난해 6월 1일 첫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대희와 김지민은 능청스러운 개그 호흡으로 매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