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하늬를 칭찬했다.
박민우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촬영장에서의 이하늬는 배우로서 완벽한 여자"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이하늬 누나는 대단하다. 그 누나가 원래 갖고 있던 이미지가 섹시, 팜므파탈, 럭셔리 이런 것들인데. 여자로서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모던파머'에서 털털한 마을 이장 강윤희 역을 맡았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대충 묶은 머리와 일바지 등의 농촌 의상으로 시골마을 이장으로 변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또 박민우는 이하늬에 대해 "원래 성격은 털털하시다. 연기에 대한 생각도 많고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민우는 지난 12월 27일 '모던파머' 종영 후 영화 '그날의 분위기'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mewolong@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