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가 시트콤 같은 즐거움을 안긴다는 호평에도 저조한 시청률에 머물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2회는 전국 기준 4.7%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19.8%), KBS 2TV ‘개그콘서트’(15.4%)에 밀려 3위를 했다.
앞서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4.3%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작이자 이미 고정 시청자를 확보했으며, 자극적인 전개를 보이고 있는 ‘장미빛 연인들’ 공세를 막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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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