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의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5일 김기방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하트 투 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촬영장에서 김기방이 물개로 빙의한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에서 김기방은 영하를 넘나드는 추운 겨울날 몸을 사리지 않는 수영장 물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물에 젖어 몸에 밀착돼 적나라하게 보이는 김기방의 몸매가 인상적이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 받는 것을 즐기는 강박증 정신과 의사와 주목 받는 것을 최고로 싫어하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가 만나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 중 김기방은 장두수(이재윤 분)의 팀원 중 두수를 믿고 따르는 강력계 형사 후배로 걸그룹에 빠져 팬질에 여가시간을 다 쓰는 열혈 삼촌팬인 양형사 역을 맡았다. 명품연기, 감초배우라는 수식어답게 이번 작품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MBC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연출한 이윤정PD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원작자인 이정아 작가가 만나 함께 내놓는 작품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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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액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