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VS 니콜라스 케이지, 최악의 배우 경합..'굴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5 09: 06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최악의 배우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4일(현지시각), "조니 뎁과 니콜라스 케이지가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 최악의 남자 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최악의 남자 배우 부문에 영화 '트랜센던스'로 이름을 올렸으며 니콜라스 케이지는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로 후보에 올랐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밀리언 웨이즈'의 세스 맥팔레인, '블렌디드'의 아담 샌들러, '디 인터뷰'의 세스 로건, '헤라클레스:더 레전드 비긴즈'의 켈란 루츠, '헌티드 하우스2'의 말론 웨이언스, '사보타지'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의 아론 에크하트, '엔들리스 러브'의 커크 캐머런, '디 인터뷰'의 제임스 프랑코 등도 굴욕적인 경합을 벌이게 됐다.
최악의 여배우 부문 후보에는 '밀리언 웨이즈'의 샤를리즈 테론, '워크 오브 셰임'의 엘리자베스 뱅크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2'의 제니퍼 애니스톤, '아더 우먼'과 '섹스 테이프'의 카메론 디아즈, '엔들리스 러브'의 가브리엘라 와일드, '내가 잠들기 전에'의 니콜 키드먼, '타미'의 멜리사 맥카시, '블렌디드'의 드류 베리모어, '헤라클레스:더 레전드 비긴즈'의 가이아 와이즈, 그리고 '레전드 오브 오즈'에서 목소리 연기를 한 리 미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35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은 오는 2월 21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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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던스', '드라이브 앵그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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