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사랑이와 삼둥이가 재회했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가족과 배우 송일국의 가족이 지난 주말 인천 송도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촬영을 진행했다.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송일국의 삼둥이들의 만남은 벌써 세 번째다. 이들의 만남은 SNS을 통해 알려졌다. 앞서 송일국과 삼둥이들이 지난 11월 일본을 찾아 추성훈의 집을 방문하면서 첫 만남이 이뤄졌다. 지난 달 27일 '2014 KBS 연예대상'에 두 가족이 참석하면서 다시 만났고, 이번 촬영으로 네 아이들은 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슈퍼맨'에서 사랑이는 삼둥이 중 누가 가장 좋으냐는 추성훈의 질문에 만세라고 답했다. 추성훈이 이유를 묻자 사랑이는 "왜냐면…기뻐서"라고 이유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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