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구단 LG 트윈스의 2015년 시무식 행사에서 양상문 감독이 LG 이진영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LG 트윈스는 5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올시즌 처음으로 맞이하는 144경기 대장정의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2년과 달리 3일 휴식기도 없다. 베스트9이 강해도, 선수층이 두텁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두터운 선수층으로 마라톤에서 생존하는 팀만이 가을잔치 티켓을 가져갈 것이다.
한편 양상문 감독이 LG사령탑으로 맞이하는 첫 번째 스프링캠프는 오는 16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시작될 예정이다./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