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CES2015서 '씽크패드 X1 카본' 최신 버전 공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5.01.05 12: 07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에서 2015년도 최신 씽크패드(ThinkPad) 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레노버는 세계 최경량 14형 울트라북인 씽크패드 X1 카본의 최신 버전을 출시하며 자사의 상징적 브랜드인 씽크패드의 1억대 판매를 자축했다.
양 위안칭(Yang Yuanqing) 레노버 회장 겸 CEO는 "씽크패드 700이 첫 출시된 이래 레노버의 기술진은 끊임없이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씽크패드를 선보였다. 씽크패드 제품이 1억 대가 넘게 판매된 것은 레노버의 성공을 입증한다"며 "레노버가 모바일 기기와 서버, 에코시스템 및 클라우드로도 사업을 확장했지만 씽크패드는 여전히 레노버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자 기본 동력이다. 고객들에게 이 전설적인 브랜드를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씽크패드를 선보일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레노버는 이외에도 씽크비전(ThinkVision) X24 모니터와 씽크패드 스택(ThinkPad Stack)을 선보였다. 씽크비전 X24는 초박형 IPS 패널 기술을 컴퓨터 업무 환경에 적용한 제품이다. 씽크패드 스택은 조합형(mix & match) 연동 액세서리를 제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제품 주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최신 3세대 'X1 카본'은 씽크패드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한다. 전세계 최경량 14형 고성능 울트라북에는 가장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풀HD 디스플레이와 표준 SSD보다 80% 빠른 저장 성능을 제공하는 PCIe SSD 등이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욱 길어진 최신 X1 카본은 카본 섀시로 내구성을 강화한 동시에 1.27kg에 불과한 무게로 최적의 휴대성을 제공한다. 최신 인텔 코어프로세서와 모든 액세서리를 탑재한 X1 카본은 씽크패드 DNA를 계승하는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업데이트된 2015년형 씽크패드 포트폴리오는 업무용 기능이 확장됐으며 씽크패드 DN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얇고 가벼운 본체와 긴 배터리 수명이 보장하는 뛰어난 휴대성, 멀티미디어 감상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인체공학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밝고 선명한 최고 3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포트와 무선 연결성을 갖춰 더 효율적이고 간단하게 데이터를 보고 공유하고 전송할 수 있다. 최신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씽크패드 X, T, L, E 시리즈는 품질을 우선하는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한다.
보더리스(borderless) 스크린을 특징으로 하는 7.5mm의 초박형 씽크비전 X24 모니터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또한 훌륭하다. 이 제품은 IPS 패널의 주요 특징인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풀HD 해상도와 디스플레이 포트 또는 HDMI 포트를 갖췄다. 스타일리시하고 견고한 크롬 스탠드는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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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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