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몬디가 가수 션의 재산 기부를 말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좋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MC 성시경이 “만약 내가 션의 아들이라면 아버지의 전 재산 기부를 말릴 거냐”고 묻자 알베르토가 이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알베르토는 “사실 아버지 돈이니까 마음대로 쓰시라고 하고 싶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도 있는데 5% 정도는 받고 싶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MC 전현무가 “5%는 어디서 나온 계산이냐”고 묻자, 알베르토는 “션이 아버지라면 그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좋은 세상 만들기’에 대한 세계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5일 오후 1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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