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승철과 만난다…신곡 뮤직비디오로 사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1.05 14: 23

가수 이승철과 tvN 드라마 '미생'이 만난다.
이승철 측은 5일 '미생'이 새 싱글 '해낼 수 있다'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에 대해 "영상을 제공해준 CJ E&M과, 초상권을 허락해주고 도움을 준 '미생' 속 배우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열연에 대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승철은 "젊은 시청자처럼 나 역시 '미생'을 애청했던 팬"이라며 "그 속에 등장하는 이들의 꿈을 지켜보면서 함께 응원하며 울고 울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를 통해 '미생'의 사연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하면서, 이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려 했다. 앞으로 청춘, 그리고 '미생'들을 만나 응원하는 시간도 따로 갖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이승철 측은 청춘들의 도전을 바탕으로 하는 '미생' 합창단, 수규모 무료 공연 개최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이승철은 오는 12일 싱글 '해낼 수 있다'를 정식 발표한다. 신산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연의 젊은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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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엔원뮤직웍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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