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환자 앞에서 갑자기 옷을 벗더니...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1.05 15: 38

일본에서 간호사가 등장한 코믹 CF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련된 외모를 한 간호사 한 명이 영상에 등장한다. 그러자 환자가 술병을 슬그머니 숨기다가 간호사에게 들킨다. 술병을 찾으려는 간호사가 허리를 숙이고, 우연히 간호사 이름표를 보게 된 환자는 증명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유는 사진과 실물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마침 간호사는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훈계하며 화장을 지우기 시작한다. 속눈썹을 떼고, 얼굴 메이크업 절반을 지웠다. 환자는 충격에 휩싸인 채 간호사를 바라보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않고 하던 일을 계속한다.

급기야 간호사는 복장까지 벗어버리고 집에서 입는 평상복으로 변신한다. 게다가 안경까지 쓴 그녀는 술병까지 들이킨다. 엄청난 변신, 대체 무엇을 알리기 위한 광고였을까.
정답은 초밥 배달 전문점이다. '못난 여자가 변장한 것과 같은' 가짜 초밥이 아니라, 진짜 엄선된 재료만 쓴다는 광고다. 초밥과 생얼 간호사,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독특한 아이디어로 결합한 광고다.
OSEN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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