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한달간 무용연습..대역 없이 촬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5 17: 54

배우 이연희가 한달 간 무용 연습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는 5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 제작보고회에서 "한달 정도 무용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무용을 길게 배우진 못했고 한달 간 짧게라도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잘 나올지는 모르겠지다. 하지만 열심히 무용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사실 걱정됐다. 선 하나하나 중요하기 때문에 아름답게 보여야 돼서 걱정했는데 부분적으로 무용수분께서 촬영을 하셨어야 했는데 감독님이 마음에 드신다고 대역 없이 다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연희는 극 중 김민의 혼을 빼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뒤흔드는 불량은괴 유통사건의 배후를 쫓는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콤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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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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