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타히티가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녹화 중 안무 수위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5일 타히티는 '심플리 케이팝' 녹화 중 일명 '쓰담쓰담' 댄스의 수위 때문에 녹화가 중단 돼 재녹화를 진행했다.

타히티는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월 중순께 컴백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싱글 '오빤 내꺼'로 주목 받은 뒤 7개월 만.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 속에서 타히티는 섹시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쓰담쓰담'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드림스타는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타히티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퍼포먼스를 위해 멤버들 전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민재, 지수, 미소, 아리, 제리로 구성된 5인 그룹 타히티는 2012년 싱글 앨범 '투나이트(Tonight)'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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