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영화 ‘멋진 악몽’ 촬영장 공개…“밤샘 촬영”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05 21: 19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엄정화는 영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토가’ 촬영 당시에도 영화 촬영으로 참석이 불투명했던 엄정화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샘 촬영”이란 짧은 글과 함께 경찰서를 배경으로 촬영중인 사진을 게재, 영화 ‘멋진 악몽’을 태그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멋진 악몽'(가제. 감독 강효진)은 외모, 재력, 능력 모든 것을 갖춘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갑작스런 사고 후, 상상도 못해본 평범한 주부의 삶을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코미디 영화로, 엄정화, 송승헌,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가 출연한다.

'댄싱 퀸' '몽타주' 등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변신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온 한국 영화계의 대표 여배우 엄정화는 오로지 성공만이 최고의 목표이자 행복이라 생각하는 거침없는 변호사 연우 역을 맡았다.
대기업도 쥐락펴락하던 커리어 우먼에서 하루아침에 남편과 아이들 챙기랴 정신없는 주부로 청천벽력 같은 반전을 맞이한 연우 역 엄정화는 특유의 당당하고 화려한 모습부터 평범한 아줌마의 모습까지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멋진 악몽'(가제)은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엄정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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