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박민영과 키스 후유증에 다리힘 풀렸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05 22: 09

'힐러'의 지창욱이 박민영과의 키스 후유증으로 다리에 힘이 풀러버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9회분에서는 정후(지창욱 분)가 영신(박민영 분)과 키스한 후 다리에 힘이 풀려 당황스러워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후는 영신의 눈을 가린 채 키스했고 영신이 자신에게 다가오려고 하자 멀어지면서 영신을 바라봤다. 그리고 정후는 사라졌고 영신은 사라진 정후를 찾았다.

그리고 영신은 문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힐러가 자신을 구해줬다고 말했다. 영신은 "그 사람이 나 때문에 죽을 뻔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영신은 어머니의 유품인 휴대폰을 잃어버려 어쩔 줄 몰라했다.
정후는 엘리베이터가 누군가 일부러 고장냈다고 직감했다. 이어 정후는 민자에게 문호가 영신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이어 정후는 영신이 잃어버렸다는 휴대폰을 찾으러 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넘어졌다. 영신과의 키스에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것.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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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힐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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