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골 세리머니도 화끈하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1.05 22: 14

5일 오후 호주 시드니 매쿼리대학교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서 손흥민이 슈팅훈련을 한 후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69위)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퍼텍경기장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FIFA랭킹 102위)와 평가전서 상대 자책골과 이정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역대 A매치 전적에서 17전 5승 7무 5패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시안컵 예열을 마쳤다.
최종 모의고사는 끝났지만 주전 경쟁은 아직도 미궁 속이다. 사우디전에 선발 출전했던 이들 중 일부가 활약 혹은 부진하면서 기존에 입지를 다졌거나 불확실했던 이들이 상대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은 9일 개막하는 2015 AFC 아시안컵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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