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운영중인 모델 이현이가 진상손님의 유형을 공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경영 중인 이현이는 “개업한 지 딱 1년 됐는데 정말 힘들다”면서 무엇보다 가장 힘이 드는 건 진상손님을 대응할 때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간혹 마음에 드는 컵과 식기류를 달라고 하는 손님이 있다. 죄송하지만 ‘수량이 모자라다’고 말하면 ‘내가 이거 던져서 깨면 돈 받을 거야’라고 묻는다”고 하소연, 진상손님 대처법의 조언을 구했다.
이에 홍석천은 “저도 처음에는 외국에서 예쁜 식기류를 사 놨는데 3개월만에 다 사라졌다. 결국 다음번부터는 다시 쉽게 채울 수 있는 식기로 채웠다”고 조언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