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의 지창욱이 박민영의 변신에 반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9회분에서는 영신(박민영 분)과 정후(지창욱 분)가 잠입취재를 위해 변신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문호(유지태 분)는 영신을 유명하게 만들기 위해 한 의원의 시장 출마선언 현장에 보냈다. 영신에게 현장을 중계하라고 한 것.

그러나 입장이 불가능하자 영신은 문호에게 위장침투를 하라는 지시를 받고 메이크 오버에 나섰다.
함께 현장으로 가던 영신과 정후는 문호의 지인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완벽하게 메이크 오버에 성공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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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힐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