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네팔 수잔 "카스트제도 아직 존재..폐지시도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05 23: 18

'비정상회담'의 일일 비정상 네팔의 수잔이 카스트 제도가 아직 존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토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수잔은 "네팔에 카스트 제도가 있다. 브라만이 상위 계층이다"며 "계층 이동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때도 샤키야 라는 성을 갖고 있는데 브라만 계급여자와 결혼하고 싶으면 안된다"며 "요즘은 되긴 하다. 아이가 부모의 계급 중 선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에서 헌법을 새로 만들고 있다"며 "신분제 폐지를 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시도 단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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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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