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화상담男, "남자라고 다짜고짜 욕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06 00: 17

남자 상담원이 자신의 고민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홈쇼핑 상담원을 하고 있는 고민남이 나왔다. 그는 "남자라는 이유로 욕설부터 퍼붓는 사람이 있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는 "250명 중 2명만 남자다. 내가 전화를 받으면 '어머 상담원이 남자야? 남자라서 잘 못하는 거야?' 등등의 말이 들린다. 반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루에 20~30 통의 전화가 이런 전화다"고 말했다.

MC들은 "목소리도 부드럽고 친절한데 남자라는 이유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이상하다"고 의아해 했다.
bonbon@osen.co.kr
'안녕하세요'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