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건모-터보, ‘토토가’ 나흘째 음원차트 장악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06 07: 26

가수 엄정화, 김건모, 터보 등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출연 가수들이 방송 나흘째 음원차트를 장악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엄정화의 ‘포이즌(Poison)’은 올레뮤직과 소리바다 등 두 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으로 벅스에서 1위에 올랐다.
터보의 ‘러브 이즈(Love is)’, 쿨 ‘애상’, 지누션 ‘전화번호’, ‘말해줘’, SES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등 ‘토토가’의 노래들이 대부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출연자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멜론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역주행’의 대명사 EXID의 ‘위아래’는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규현의 ‘광화문에서’, 에이핑크 ‘러브(LUV)’ 등이 차트 롱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치기 ‘악몽’, 헬로비너스 ‘위글위글’ 등도 각각 다른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27일과 지난 3일 이틀에 걸쳐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에는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조성모,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등이 출연해 90년대를 추억게 하는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3일 방송에서는 시청률 22.2%(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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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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