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남녀를 불문한 ‘매너다리’가 포착됐다.
이광수는 최근 한 피자브랜드 광고 촬영에서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아시아프린스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이광수는 여자 보조 출연자를 위해 다리를 벌려 자세를 낮추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줬다. 특히 이런 센스 넘치는 ‘매너남’의 면모는 남녀 성별을 불문하고 드러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간 자신의 머리 매무새를 만져주는 남자 스태프를 위해서도 매너다리를 취해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광고 촬영 관계자는 “이광수가 큰 키로 본의 아니게 다수의 스태프들에게 굴욕을 선사했지만, 곧 특유의 재치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며 “즐겁게 촬영한 광고인 만큼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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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