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이웃집 찰스’, 외국인 보는 또 다른 시각 셋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1.06 08: 10

KBS 1TV ‘이웃집 찰스’가 오늘(6일) 첫 방송된다. ‘이웃집 찰스’를 더욱 즐겁게 시청하기 위해서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할까.
‘이웃집 찰스’는 가깝고 친근한 외국인들의 삶을 보여주며 한국에 적응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 의사소통이 어렵다! 한국이 낯선 이들의 고군분투기!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가져야할 기본 조건은 바로 유창한 한국어였다. 한국인보다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이 나라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들과 달리 ‘이웃집 찰스’ 속 외국인들은 아직도 한국어가 어렵기만 하다.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이들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전쟁터. 그 외에도 이방인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고민을 보여줄 예정이다.
2. 100% 리얼! 현실적인 한국의 삶에 들어온 이방인!
한국의 대기업에 취업한 25세 여성, 재래시장 안에서 작은 간식 포차를 운영하는 남자,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에 고민이 많은 새댁. 우리 주변에 한 명씩은 꼭 있을법한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이들이 외국인이라면 어떨까? ‘이웃집 찰스’는 우리에겐 평범하지만 그들에겐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것을 예고했다.
3. 이방인의 한국살이에 솔루션을 더하다! MC 알렉스와 함께하는 이방인 학교!
‘이웃집 찰스’는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에 대한 공유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방인들이 한국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에 실질적인 대책안을 제시하는 것. 매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설치된 가방 세트로 모일 외국인들은 MC 알렉스, 그리고 주제에 맞는 일일 선생님에게 솔루션을 받는다. 해결책을 받은 이들의 변화에 주목한다면 프로그램을 더욱 즐길 수 있다.
한편, 3인의 외국인들과 함께 ‘이방인 학교’ 촬영이 진행되는 ‘이웃집 찰스’의 초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에 설치되어 있어 가방 세트 앞에서 찍은 다양한 포즈의 사진, 시청 소감 등을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면 제작진이 심사를 통해 여행용 가방을 선물한다.
jykwon@osen.co.kr
‘이웃집 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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