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발롱도르는 노이어"... "메시-호날두는 놀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1.06 08: 10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한국시간) 마라도나는 쿠바를 방문해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서 "리오넬 메시도 아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다. 노이어가 올해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마라도나는 "호날두와 메시는 지난해 사실상 쉬었다. 반면 노이어는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FIFA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상으로 올해 최종 후보로는 노이어, 메시, 호날두 세 명으로 압축됐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며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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