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차승원, 짠내나는 예고…결국 '버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6 08: 20

배우 차승원의 '짠내' 잔뜩 나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삼시세끼' 측은 지난 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삼시세끼-어촌편' 3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승원은 바닷가에서 쭈그리고 앉아 일을 하다가 제작진의 요구에 "1월 16일 금요일 9시 45분"이라고 프로그램 예고 멘트를 읊다가 다음이 기억나지 않는듯 "뭐니 그 다음에?"라고 되묻는다.

이어 몰려오는 파도에 당황하더니 "에이, 나중에 따지 그걸"이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삼시세끼' 강원도편에서 이서진이 수수를 베며 예고 멘트를 하며 제작진에게 짜증을 냈던 상황을 연상케 하기도 했다.
'삼시세끼' 측은 해당 영상과 함께 "어디서 짠내 안나요? 짠 바닷물로 배추 절이는 46살"이라며 "뭐긴 뭐예요. 그 다음엔 파도죠"라는 말로 차승원에게 닥칠 상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섬마을 만재도에 들어가 그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루 '세 끼'를 만들어 먹는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삼시세끼 어촌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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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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