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틴탑 니엘, 2월 솔로 데뷔 확정..개성만점 솔로 기대 ↑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06 09: 52

보이그룹 틴탑의 니엘이 오는 2월 솔로가수로 나선다.
이달 샤이니의 종현, 씨엔블루의 정용화에 이어 또 다른 보이그룹의 메인보컬이 솔로로 나서는 거라 그 자존심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니엘은 오는 2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작업 막바지에 들어선 상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니엘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실 니엘의 솔로 데뷔는 일찍이 예견돼왔다. 개성 강한 외모에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인정받아온 그는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하며 더욱 인지도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틴탑이 발표한 '쉽지 않아'는 니엘 보컬의 잠재력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 기존 퍼포먼스 중심의 곡에서 감성 알앤비로 노선을 튼 이 곡에서 니엘은 특유의 카랑카랑하면서도 감성적인 노래 솜씨로 틴탑의 영역 확장에 큰 몫을 해냈다.
따라서 이번 솔로곡이 보컬과 퍼포먼스 중 어디에 방점을 찍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지난해 '쉽지 않아', '눈사탕' 등을 발표하고 활발한 해외 투어를 진행한 틴탑은 올 상반기 멤버 개별 활동에 주력할 예정.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에서 멤버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완전체 컴백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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