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엔리케 불화? 첼시행 루머 현실이 되나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06 10: 14

 바르셀로나가 흔들리면서 리오넬 메시(28)도 흔들리고 있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메시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5일 리그 1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0-1 패배)에서 메시는 그라운드에 서있었는데, 평소와 달리 이날은 엔리케 감독 밑에서는 팀이 개선될 수 없다고 생각한 메시가 포기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데나 코페는 메시의 지인들 이야기를 통해 그가 엔리케 감독의 독단적인 결정과 클럽 간부들의 비호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디오 방송인 카데나 코페는 엔리케 감독이 6일 공개 훈련에 결석한 메시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측은 메시가 위장염으로 훈련을 빠졌다고 발표했다.

일련의 정보들을 통해 카데나 코페는 메시와 엔리케 감독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메시가 6일 자신의 SNS 계정인 인스타그램에서 첼시와 티보 쿠르트와, 필리페 루이스 등을 팔로우한 것을 두고 첼시 이적설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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