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장현성 “김윤석-김희애 캐스팅, 안할이유 없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6 11: 33

배우 장현성이 영화 ‘쎄시봉’에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장현성은 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석 선배와 김희애 캐스팅 이야기를 듣고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사실 이 시나리오가 들어오기 전에 다른 경로를 통해 읽어봤다. 나는 이런 영화를 할 수 없는건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 주에 바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다른 배역들은 누가 하는지 궁금했다. 나는 40대 이후 이장희 역할이기 때문에 40대 배우들이 중요했는데 김윤석 선배와 김희애가 캐스팅돼서 준비하고 있다길래 나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극 중 성인 이장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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