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한효주 “김희애의 20대 시절 연기..영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06 11: 41

배우 한효주가 김희애의 20대 시절을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효주는 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가 김희애 선배가 될 거다’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농담을 던진 뒤 “너무 영광이었다. 이렇게 한 작품에서 제가 선배님의 20대 역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효주는 극 중 쎄시봉의 단 하나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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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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