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토토가' 상표 출원, 준비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1.06 14: 29

MBC '무한도전' 측이 '토토가' 상표 출원을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제작진 역시 '토토가' 상표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내 법무팀 등 관련 부서와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측 역시 출원을 준비하던 도중, 다른 개인이 상표 출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우리 역시 상표 출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토토가' 상표 출원 이후 행보에는 "상표 등록 준비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출원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방송된 후 음원차트는 물론 전국적으로 큰 돌풍이 일고 있다. 이에 몇몇 개인이 '토토가' 상표를 출원해 화제가 됐다.
이에 특허청은 “지난 11월 한 개인이 ‘토토가’ 상표 출원을 했지만 등록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상표 출원이 되면 1차 결과가 6개월 후에 나오고, 통지 이후에도 사후 절차가 1년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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