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 민효린 "과거에 망한 앨범있다…내 얘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6 14: 43

배우 민효린이 과거 앨범을 냈던 이력을 언급하며 "과거에 망한 앨범이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 및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헨리, 박광선, 유성은 및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민효린은 "아실지 모르지만 망한 음악이 있다. 가수 연습생 출신이다. 대본을 보면서 내 얘기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노래를 보여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때 이걸 보면서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까지 차갑고 도도한 게 많았는데, 감정선이 많고 털털한 역할을 맡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은 '슈퍼스타K' '댄싱9'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천생연분'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9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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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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