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 유성은 "일주일 만에 7kg↑…등산 끊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06 14: 50

가수 유성은이 연기도전에 앞서 살을 찌운 것에 대해 "너무 쉬웠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제작발표회 및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민효린, 곽시양, B1A4 진영, 헨리, 박광선, 유성은 및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성은은 "외모 불합격자 이우리 역을 맡았다. 신인배우 유성은이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열심히 하지만 외모지상주의에 상처를 받는 인물이다. 저와 비슷해서 더 애착이 간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디션을 하며 10킬로를 뺐었는데 요요가 많이 왔다. 오디션을 봤는데, 조건이 '살을 찌울 수 있느냐'였다. 할 수만 있으면 무조건 찌워보겠다고, 찌는 건 일도 아니라고 확답을 드렸다. 오디션 후 일주일만에 7킬로 쪘다. 등산도 끊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은 '슈퍼스타K' '댄싱9'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천생연분'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9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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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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