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고성희와 키스신, 감동 있다..여운 길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1.06 15: 09

JYJ 김재중이 상대역 고성희와의 키스신에 대해 "여운이 오래 가는 배우인 것 같다"고 평했다.
김재중은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의 제작발표회에서 키스신 비결을 묻는 질문에 대해 "비결은 따로 없지만, 상대 배우들에 따라서 그림이 많이 바뀌는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성희 씨와는 굉장히 너무 자연스럽고 뭔가, 어떤 감동이 있다. 예를 들면, 키스신을 한다거나 손을 잡는 신이 있어도 끝나도 그 여운이 오래 가는 배우인 거 같다"며 "키스 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극 중 국정원 소속 천재 애널리스트이자 전직 스파이 박혜림(배종옥 분)의 아들 김선우 역을 맡았으며 고성희는 그의 연인 이윤진 역을 맡았다.
한편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어머니가 국정원 소속인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첩보드라마.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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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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